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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 효능 손질법 칼로리 보관법 알아보자

 

비트 효능 손질법 칼로리 보관법 알아보자

 

 

16세기 독일에서 본격적으로 재배 시작된 비트는 지중해 시칠리아가 재배의 기원입니다. 빨간 무라고도 불리는 비트는 잎은 적근대와 비슷하지만, 빨간색 뿌리는 우리나라 강화 순무와 비슷한데요. 속잎은 은은한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고, 겉잎은 고기 등과 함께 요리에 사용하면 요리의 풍미를 높일 수 있습니다. 비트의 제철은 가을부터 초겨울이지만, 뿌리는 저장성이 좋아서 1년 내내 먹을 수 있습니다.

오렌지나 자몽, 라임, 레몬 등 시트러스계(감귤류)의 과일과 잘 어울려서 샐러드드레싱에 많이 사용되고, 차이브, 민트, 테라곤 등의 허브류, 시금치나 엔다이브, 양파, 샬롯 등의 채소와도 잘 맞아 샐러드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됩니다.

 

 

비트 효능 > 비트에 들어있는 베타인이라는 색소는 세포 손상을 억제하고 토마토의 8배에 달하는 항산화 작용을 하기 때문에 폐암, 폐렴 등 암을 예방하고 염증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비트의 8%는 염소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염소 성분은 간 정화작용을 하고, 골격 형성 및 유아 발육에 효과가 있습니다. 철분과 비타민이 많이 들어 있어서 적혈구 생성을 도와주고, 혈액을 깨끗이 씻어서 월경불순이나 갱년기 여성에게 좋습니다. 또한 위 손상을 막아주고 위 점막을 보호해 줍니다.

 

 

비트 칼로리 > 100g당 37kcal

비트 고르는법 > 표면이 매끄럽고 모양이 둥그스름한 것을 고릅니다. 수확한 지 얼마 안 된 것은 흙이 많이 묻어있고, 잘랐을 때 붉은색이 선명합니다. 중간 정도의 크기가 가장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비트 손질법 > 흐르는 물에 비트에 묻은 흙을 깨끗이 씻은 후 껍질을 벗기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 이용합니다. 필러로 껍질을 벗겨도 되고, 쿠킹 페이퍼로 비트를 포장한 후 오븐에 살짝 구우면 껍질을 쉽게 벗길 수 있습니다. 오래돼서 수분이 빠져나간 비트는 이용 전에 물에 잠시 담가 두면 수분을 흡수해 생생해집니다.

비트 보관법 >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감싼 후 비닐팩에 담아 냉장보관합니다. 비트 보관 전에 손질할 때는 줄기 부분을 5cm 정도 남기고 제거해야, 수분과 색소가 손실되지 않습니다. 비트의 무청은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잘 감싼 후 비닐팩에 밀봉 후 보관합니다. 보통 뿌리는 2주 정도 냉장보관 가능하고, 잎은 3~5일 정도 보관 가능하지만 그전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